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준비한 특별전시,
탈북민 화가 오성철展 <표현의 조건형식>이 개막합니다!
■ 전시개요
- 기간: 2023년 10월 4일 ~ 12월 31일
- 장소: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5층 특별전시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서1로 56)
- 전시작품: 유화(4점), 오일·오브제(2점), 혼합재료(8점), 사진(2점)
- 관람료: 무료
- 문의: 통합체험팀 (02-2085-7327)
■ 작가 및 전시소개
평안남도 남포를 고향에 둔 오성철 작가는 북한군에서 선전선동부 직관원으로 복무하며 체제선전화를 그렸다.
2012년, 자유를 찾아 남한에 정착한 이후 국회갤러리 "인간의 조건"(2021),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경계에선 이방인들"(2017)을 비롯한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마이애미 라니토레스 갤러리, 주한영국대사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번 "표현의 조건형식"에서 작가는 한반도의 분단과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사회관념들에 대해 혼돈을 담아내는 한편,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